더불어민주당 강순팔 군의원 후보가 6.13지방선거 첫날인 31일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지속적인 공약 추진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화순의 새로운 변화 그리고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군민들이 최고로 행복한 화순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후보는 8대 공약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행복한 청년 화순 브랜드 구축 ▲여성 취업 알선 및 차별화된 출산정책을 통한 인구 늘리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 등이다.

그는 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미래의 꿈과 희망이 되는 명품교육도시 조성 ▲문화∙관광∙힐링이 함께 하는 살기 좋은 화순 만들기 등을 내걸었다.

이를 구체적인 공약 내용을 보면 전국 최초 100원 효도택시 시행, 용돈도 벌고 건강도 챙기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시행, 경로당 무료급식 및 운영비 지원 확대, 나드리노인복지관 운영 활성화 등 어른이 대접받는 따뜻한 노인복지 실현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또 생활체육 활성화로 군민의 건강을 위해 전국 단위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와 각종 생활체육대회 참가 지원, 읍면에 전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운영, 읍면게이트볼장 비가림시설 확대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강 후보는 또한 살기 좋은 화순만들기를 위해서는 만연천 일부 구간 복개교 설치공사와 아파트 인근 중장비 건설기계 주기장 조성, 광신프로그레스 진입로 4차선 확장, 대광 아파트 옆 벌고천 일부 구간 복개공사, 아파트단지 인근 쌈지공원 및 주차장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녀 교육비 걱정없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광주전남 최초 관내 중고 신입생 교복비 무상 지원과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광주시와 고교 공
동지원제 시행, 의료특성화고 유치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 글로벌 인재육성 청소년 해외 봉사활동 및 문화체험 지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100세인생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이다.

이외에도 복지, 출산장려정책, 문화관광 분야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강 후보는 "민선 7기에는 화순 군민들에게 필요한 공약 하나 하나를 세심하게 살피고 책임성 있게 예산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