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노인사회활동지원 참여자 활동 교육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와 수요처 관계자 1,886명을 대상으로 각 사업별 활동수칙, 부정수급자 관리, 안전예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소득 창출에 따른 생계 안정과 사회 참여를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읍·면별 참여자 모집을 통해 3,395명의 어르신들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신청, 기초연금 소득인정액(60점), 참여경력(5점), 세대구성(15점), 활동역량(20점)으로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1,935명이 선발됐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활동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추진되며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월 30시간 활동으로 매달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군 관계자는 “노인사회문제 해결과 노인생활 안정을 위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