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남태한)는 봄철 불법·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취사·흡연, 산나물·임산물 채취(굴취) 행위 등 공원 내 불법 무질서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장불재 쉼터 등에서 취사·흡연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계도 및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봄철 산나물 및 임산물 채취(굴취)에 대해 사무소 전담반을 운영하여 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동부사무소는 4~5월 철쭉축제 등 행락철을 맞아 많은 탐방객이 무등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공원 내 흡연·취사행위 및 인화물질 반입 행위에 대하여 보다 강력하고 엄정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나경태 자원보전과장은 “지속적인 집중단속을 추진함으로써 건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 및 불법·무질서 행위를 근절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