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강순팔 의장은 5일 군민들의 일상적이고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해결하고자 군내버스를 타고 민생탐방에 나섰다.

이날 강 의장은 화순읍 버스터미널에서 12시 20분에 출발하여 이서 북면 종점에 이르는 1시간 정도 구간을 버스를 타고 가면서 군민과의 자연스런 만남을 통하여 요즘 민생에서 이슈가 되는, 경로당 운영, 영농 일손문제, 기타 생활불편사항, 대중교통 등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또한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이번 군내버스 탐방에서 지역경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가 하면, 경로당 이용 불편사항, 영농준비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 의장은 주민들이 군의회를 찾는다는 것이 아무래도 부담이 있을 것으로 생각돼,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을 만나기로 하고 매월 ‘군내버스 이용 군민 속으로 날’을 지정해 피부에 와 닿는 주민 대화와 민생 탐방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