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지난 8일과 9일, 13일 모두 사흘간 산업 원료 생산의 선봉인 가행광산의 지원 방안 협의 등을 위한 찾아가는 고객상담실 ‘가행광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행광산 현장 간담회는 호남지사 관내 ‘16년도 광해방지사업 완료지 및 ’17년 광해방지사업 예정지 5개 광산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첫날인 8일부터 13일까지 완도 노화도에 위치한 민경사업(주) 노화도 광업소를 시작으로 ㈜한국분체 완도광업소, 고려시멘트(장성)와 보명산업(화순), 골든썬(해남)을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광해공단 호남지사는 가행광산 현장 간담회를 통해 광업권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가행광산 업무추진 요령 등 광해방지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17년 광해방지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렴결의를 다짐하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하여, 광산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투명한 광해방지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원 지사장은 “하반기에 찾아가는 고객상담실 운영을 통해 공단, 광업권자 및 광산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가행광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상반기의 미비점 보완 등을 통해 가행광산 광해방지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