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행사가 10일 도곡면 누리관 광장에서 군민, 관광객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도곡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도곡고인돌농악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풍년 기원제, 달집점화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구충곤 군수는 “올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소원성취 하시길 바란다.”며 덕담을 건넸다.

홍기균 도곡면 청년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앞으로 더욱 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주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