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강순팔 의장은 지난 1일 도곡농협, 2일 화순농협에서 개최된 2017년 농협 대의원 대회에 참석해 “농협이 농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어려운 농촌에 새로운 희망이 되어 달라”’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대의원 대회에서 강 의장은 “우리 농업은 국가경제의 근간이 되어 왔음에도 현재 농축산물 수입개방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농민들이 그 어느때 보다 힘들고 어렵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우리 농협 대의원들이 합심하여 ‘농업을 살리는데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조합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내실 있게 이끌어 나갈 때 농업인들 역시 농협을 믿고 신뢰하는 풍토가 조성될 것이라고 하면서 농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돼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