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3~6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GIST 교수 및 대학생과 대화, 진로미션 수행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2016겨울방학 진로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직업을 탐색해보도록 도움이 되고자 국립광주과학관과 협력해 GIST 교수강연 및 대학생과 만남, GIST 견학, 대화, 연구진 진로멘토링, 진로미션수행, 수료식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공계 분야를 학습하고 진로발달을 지원하도록 구성했다.

GIST 이병훈 교수의 “자연에서 배우는 과학” 이라는 전공분야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GIST 대학생과 함께 캠퍼스 견학도 하고 학습방법, 학창시절 경험담, 이공계분야 전공소개등 노하우를 들으면서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통해 전문과학분야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GIST 연구진의 지도로 LED 방향제램프와 화학정원무드 등을 직접 만들어 실험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립광주과학관내 전시물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한 과학의 신비를 배우고 진로 골든벨을 통해 과학지식을 경연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재미있게 진로탐색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전문 과학분야에 관심이 있었는데 GIST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고, GIST내 연구기관 방문을 통해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미래의 과학을 접할수 있는 시간을 통해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수료증까지 받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기호 교장은 “학생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이해하고 스스로 과학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기관 견학 및 멘토링을 통해 전문과학분야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