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면은 15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회현)가 삼충각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능주면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2월중 월례회의를 개최한 뒤 삼충각을 찾아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했다.

삼충각은 임진왜란 때 제2차 진주성싸움에서 순절한 충의공 최경회 장군과 문홍헌 장군, 을묘왜변 때 해남 지방에 침입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조현 장군 등 세 충신의 애국 충정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금년도 사업에 대한 결산 보고에 이어 내년도 사업 계획을 협의했다.

또한 설날을 맞아 새마을부녀회와 합동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고통 받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이웃돕기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