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명품화순 아카데미에 강사로 나선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명품화순 아카데미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를 강사로 초빙해 특강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12월 1일 오후 4시30분 하니움 만연홀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안희정 지사가 그간 자신이 도정을 이끌어오면서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특강할 예정이다.

안희정(52) 지사는 충남 논산시 연무읍 출신으로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제13대 국회의원인 김덕룡 의원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 노무현 대통령후보 비서실 정무팀장, 새천년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원, 참여정부평가포럼 상임집행위원장, 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36대 충남 도지사로 당선돼 현재까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콜라보네이션’,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작이다’ 등 다수가 있다.

한편 오는 2일 하니움 만연홀에서 광주 새나래병원 김중권 대표 원장과 최종문 정형외과 원장을 초청해 열릴 예정이던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안희정 지사 특강으로 변경됐다.


김성권 기자 ksg5726@naver.com        김성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