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면은 15일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10.1 ~ 12.31)을 맞아 담당 마을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 등 체납액 줄이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달에 이어 면사무소 전 직원이 참여해서 그동안 마을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추진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면은 직원들이 담당 마을을 직접 방문해 체납액 징수활동은 물론 연락처 등이 누락돼 체납액 징수가 곤란했던 체납자에 대해 마을 이장의 협조아래 거주지와 연락처 등을 파악해 개별적으로 납부 독려 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납부를 약속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희망에 따라 체납고지서를 재발송 또는 문자로 가상계좌번호 등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납세 유도를 하는 등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은채 면장은 “12월 31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특별 정리기간으로 설정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정기적으로 각 마을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