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인돌 이야기 재연 프로그램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도곡면이‘2017 농촌축제 지원사업’을 신청해 3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고인돌 이야기재연(고인돌 끌기) 프로그램이 주민 참여형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축제 목적의 적합성, 주민참여도, 프로그램 구성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와 서면평가를 거쳐 전국 57곳을 선정 발표했으며 도내에서는 화순군 등 6시군이 선정됐다.

도곡면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농촌축제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매년 2천만원을 지원받아 축제를 개최했다.

도곡면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순고인돌 유적지 고장의 자긍심을 고취는 물론 지역민이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 구성을 통한 참여형 축제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도곡면 관계자는“내년에도 성공적인 농촌축제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과 지역민이 합심해 세계문화유산인 화순고인돌 고장을 널리는 지역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