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지난 24일 학부모 진로 코치 양성 연수 ‘‘꿈’을 심어주는 부모! 자녀와 함께 성장하기!’이라는 주제로 13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꿈을 성공으로 만드는 진로교육, 학습에서 진로까지 한방에 끝내기, 나의 꿈을 소리치다, 명사들의 진로진학 길라잡이 등의 4과정 120명 학부모의 수료증 수여식 및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의 학교 특색 프로그램 안내와 힐링 콘서트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먼저 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그냥 쉽게 생각하는 대로 되는 일이 아니다. 부모가 깨어있으므로 배우고 실천으로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공감하는 요소가 많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영길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진로 코치 양성 연수를 통하여 제한적 공동학구제의 학교특색프로그램을 알리고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끌어내고자 노력했던 우리 화순교육공동체의 작은 노력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 진로코칭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진로 코칭사들은 자유학기제 학생 체험활동 인솔과 진로 특강 등을 화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중학교에 지원을 하고 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