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회장 홍남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2016 청소년 통일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체험중심의 통일교육을 실시함으로서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시켜 통일 후계 세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화순군협의회에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능주고등학생 30명, 인솔교사 및 평통관계자 5명 등 총 35명이 참석하여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천안독립기념관 등을 견학했다.

홍남희 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분단의 아픈 역사와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느끼고, 평화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돌아오는 길에 직접 체험하고 견학한 것들을 토대로 통일 2행시를 작성하여 우수작을 선정하여 상품을 전달하는 등 평화통일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일깨운 뜻 깊은 행사였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