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2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16 화순군 규제개혁 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규제개혁의 필요성 공유와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규제학회 연구위인장인 조선대학교 이민창 교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와 정부규제의 조화’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규제개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은 올해 법제처의 규제개선 사례와 관련된 군 자치법규 속 불합리한 규제 개선, 지역현장 맞춤형 규제개혁 과제 발굴, 동면 제2농공단지 관리계획 변경을 통한 투자유치, 오폐수처리시설 범위확대를 통한 기업의 부담완화 등 규제완화 및 적극적 행태개선으로 지역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삶의 질 향상과 기업에 대한 규제 해소가 이뤄져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는 군민의 입장에서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일지라도 군민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가능한 방향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화순을 만들어 가자” 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