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면은 지난 달 말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각 마을 지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고교 공동지원제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관내 각 마을 지도자와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군 평생교육담당은 학생들에게 학교선택의 기회확대 제공, 광주로의 조기유학 및 학생 전학 등 인구유출 방지와 교사 공모를 통한 교사 초빙제 시행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가속화 등 광주광역시와 고교 공동지원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모 마을 지도자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학교 선택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교공동지원제를 환영한다”며 “본 협약의 내용을 적극 홍보해 우리군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력 증진을 통한 명품화순 명품 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의사를 명문화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