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9월중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축하 간담회를 열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구충곤 군수, 박봉순 부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9월에 생일을 맞이한 직원 14명의 생일을 축하하고 덕담을 나눴다.

특히 이인석 문화관광과장이 특별출연해 ‘생일 축하곡’, ‘사랑으로’, ‘아침이슬’ 등 여러 곡의 플루트 연주가 어우러진 이벤트를 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구충곤 군수는 “직원들과 직접 만나 생일을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여러분들이 태어난 게 축복이고 행복이다”며, “행복한 분위기속에 즐겁게 일하자”는 격려와 함께 도서문화상품권과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로 전달했다.

구 군수는 이어 생일자와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모 직원은 “평소에 군수님과 대화할 시간이 없었는데 생일을 맞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눠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화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장동호회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