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2일 화순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중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학교에서는 지적역량보다 인성역량과 사회적 역량교육에 더 힘써야 한다’는 논제를 달고 2016화순군 중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학교별 맞춤형 토론클래스와 합동 토론클래스 운영을 통해 토론 방법과 규칙을 정확하게 배운 학생들은 이번 토론 대회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학생들은 4명이 1팀을 이루어 ‘중학교에서는 지적역량보다 인성역량과 사회적 역량교육에 더 힘써야 한다’라는 논제로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입론과 교차질의, 반박의 과정 속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상대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비판하고 설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 화순중학교 여우별 팀의 고 은, 김수려, 선효은, 이혜원, 은상은 화순제일중학교 지혜의샘물 팀의 위예솔, 성민준, 민규동, 조다혜, 동상은 화순도암중학교 꿈나래 팀의 박화람, 박미경, 염혜진, 박영은 능주중학교 염소외둘 팀의 김채윤, 배채묵, 선어진, 최민성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