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중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추석절 귀성객 맞이 종합대책 수립과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의 성공적 개최 등을 주문했다.

구충곤 군수는 추석을 맞아 우리 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쓰레기 처리를 비롯해 물가안정, 교통대책,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발굴 및 지원대책 등 종합적으로 대책을 수립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건강한음식! 맛의향연’ 주제로 열리는 ‘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열리는 ‘화순 도심속 국화향연’ 등 군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사업부서는 추석을 앞두고 장비대와 체불임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구 군수는 이어 “주변에 어렵고 힘든 직원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없는지 돌아보고 군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 공직자는 현재에 안주하는 자세가 아닌, ‘화순의 미래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항상 연구하는 자세가 군민에 대한 당연한 의무이며 도리라”며 “미래의 화순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권 기자 ksg5726@naver.com        김성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