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이장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군민의식 변화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일 한천면, 22일 능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이장·부녀회장·기관단체장, 직원 등 6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문양근 성공개발원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특강을 했다.

문양근 강사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명품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명품의 의미와 명품마을 만들기 요령, 칭찬문화 확산을 통한 소통, 공동체 사회에서 개인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해 설명했다.

문 강사는 “명품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 구성원부터 소통하고 화합하며 칭찬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능주면 김모 씨는 “명품마을이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교육을 받고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실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칭찬하고 화합하는데 인색하지 않고 이웃 간에 소통하며 명품마을의 주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명품마을 만들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