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풍면과 능주면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펼쳤다.

군은 지난 6월 9일, 16일 이틀에 걸쳐 청풍면 백운리, 능주면 원지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사업과 급여 안내 설명 등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기초수급자 5건, 기초연금 4건, 긴급복지 2건, 총 11건의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동복지 상담실은 복지정보와 이동에 취약한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밀착형 복지를 실현코자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긴급복지사업은 가장의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곤란 등의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사회복지서비스를 신청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현장 속에서 발굴하는 적극적 복지행정을 추진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어려운 이웃들이 감동할 수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