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소장 정승회)는 관내 학교를 순회 방문해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교육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7,800명을 대상으로 80회에 걸쳐 흡연예방교육, 절주(금주), 성교육을 주제로 보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 사전 차단을 비롯해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고 유해약물 중에 통로약물(술, 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이슈가 가 되고 있는 아동 성범죄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폭력 피해 시 대처 방법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해 학생들이 성폭력 등에 사전에 대응하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흡연률과 아동 성범죄․성폭력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