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에 대한 피해 사례를 추가로 접수 중에 있으며, 지난 해 12월 31일까지인 피해조사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당분간 계속 피해사례를 조사하기로 했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피해자들은 신청서와 함께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신분증 사본, 진료기록부, X-Ray, CT 등 의료기관의 진단자료를 준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정부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폐질환을 앓고 있거나 사망한 유족에게 의료비와 장례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남도청 환경보전과(286-7024) 또는 환경산업기술원(02-3800-575)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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