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무분별하게 난립된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단속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현수막, 가로수와 전봇대 등 불법으로 연결되어 있는 현수막, 담장사이, 넝쿨 등 지정게시대 외 설치되지 않는 모든 현수막에 대해서 집중 단속해 불법 현수막 116장을 수거했다.

또한,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근로를 활용, 신주 및 가로수에 무단으로 부착돼 있는 전단지의 제거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광고물 민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행정조치하기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정비 등 도시미관 개선 활동을 주중, 야간, 주말반 단속을 불시에 지속적으로 펼쳐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 화순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