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운주문화축제기간에 전국 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열린다.

화순운주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5일 축제 주 무대에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열정 넘치는 만남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등(4·5·6학년), 중등, 고등, 댄스팀으로 오는 11일까지 이메일(asarigo@hanmail.net) 또는 팩스(061-375-6446)로 접수를 받는다.

예선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화순농협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다음날인 15일 오후 1시 화순 운주사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지구촌청소년연맹화순지회(061-371-64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화순운주문화축제는 한때 화순군의 대표축제였지만 현재는 운주사가 위치한 도암면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역축제로 열리고 있다.

올해 운주문화축제는 14일과 15일 이틀간 ‘큰바위 얼굴 와불의 꿈!’을 주제로 7개 부문 40개 단위행사로 진행된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