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소장 정승회)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출산 교실을 운영한다.

임신출산교실은 오는 5월 6일까지 4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보건소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예비맘들에게 산전·후 건강관리를 통한 임신 중 합병증 예방교육과 아기용품(애착인형)만들기 등 태교를 함으로써 산모의 정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지난 15일 첫 프로그램으로 국제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성공적인 모유수유법 등을 주제로 강연과 실습을 병행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엄마와 아기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차세대 인적자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