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국민의당 나주・화순국회의원 후보가 교육・정주여건 개선 등 나주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의지를 밝혔다.

손 후보는 11일 나주 혁신도시 유세에서 “빛가람혁신도시는 에너지밸리와 ICT(창조경제)를 통한 글로벌 첨단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교육문제와 관련해서는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증설, 명문 자립형 사립고 유치, 에너지밸리를 연계한 글로벌 인재 양성과정 고교・전문대학・대학교 교육과정 연계” 등을 제시했다.

손 후보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여건 개선이 필수적이다”며 “단기적으로 공동학군제를 시행하되, 장기적으로 교육특구 지정을 통해 공교육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광역 교통체계를 완비를 통한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우미린 아파트 주변 소음 및 악취문제를 해결해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반납된 복합문화체육센터의 조속한 신축을 통해 혁신도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는 한편 나주시청과 광주시청의 공동민원해결센터를 신설해 혁신도시내 민원사항에 대한 신속한 해결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속한 물적,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