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성씨가 제10대 바르게살기 능주면지역위원회 회장에 취임했다.

능주바르게살기는 지난 30일 능주면복지회관에서 제9대・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민병흥 전남도의원, 채영진 능주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바르게살기 박인수 화순군협의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조재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젊은 회원 영입을 통해 활력을 불어 넣고, 규칙이 존중되고 질서가 잘 지켜지며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 3대 이념을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역대 회장과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해 보다 좋은 바르게살기운동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서려 배려하고 격려하며 단합된 힘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어려운 농촌의 현실 속에서도 아무런 댓가없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는 이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능주 발전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회원들은 이취임식을 마친 후 능주전통시장 일원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설 연휴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쳤다.

신임 조재성 회장과 함께 보다 나은 단체로 만들기 위한 파이팅을 외치는 회원들.

능주면복지회관에서 능주면 바르게살기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