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출신 구승범군 행정고시 합격

춘양 출신 화순초·화순중·능주고 졸업…서울대 법대 재학
형제가 행시합격 중앙부처 근무·지역발전에 기여 기대
2015. 12.03(목) 15:03확대축소
2012년 2015년 행정고시에 각각 합격한 구희선 구승범(왼쪽) 형제


화순출신 구승범군이 제59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명품 교육도시 화순군의 위상을 높였다.

구승범군은 화순초등학교(82회)와 화순중학교, 능주고등학교를 졸업한 화순토박이다.

특히 화순중학교와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인재들이 모인 능주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구군은 춘양면 용곡리 구원국 백영순 부부의 차남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현재 서울대 법학과 4학년에 재학하고 있다.

구원국씨의 장남 구희선군과 며느리 손미숙씨도 2012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부부사무관으로 현재 중앙 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다.

구원국씨는" 둘째 아들까지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형제 행정고시 합격생을 배출했다”며 “이는 화순에 본향을 둔 綾城具氏(侍郞公派 후손)가문의 영광이자 화순고을의 경사라고 생각한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구승범군은 2016년도에 중앙공무원교육원과 지방행정기관에서 1년간의 실무연수를 마치면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며 화순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구군이 재경직으로 합격한 2015년 제59회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하 행정고시)에는 총 9,777명이 응시하여 1차에 2,353명, 2차 시험에는 355명, 최종 3차 시험에는 280명이 합격했다.

필기시험을 합격하고도 3차 면접에서 고배를 마신 수험생도 75명이나 되는 등 행정고시 최종합격은 매우 통과하기 어려운 관문으로 꼽힌다.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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