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회 화순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1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화순군 새해 예산안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화순유통 추가출자지원계획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군의회는 첫날인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본회의를 열고 화순군으로부터 새해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군은 새해에 4,087억 4,808만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3.4% 늘어난 3,700억 9,971만원, 특별회계는 14.0% 줄어든 386억 4,836만원이다.

지난달 진통 끝에 군의회 총무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던 화순유통 추가출자지원계획안도 의회를 통과했다.

2일부터 7일까지는 각 실과소별 군정주요업무추진실적보고가 이어진다.

2일은 기획감사실, 총무과, 재무과, 상하수도사업소, 3일은 산업경제과, 종합민원과, 인허가과, 문화관광과, 4일은 스포츠산업과, 환경과, 농업정책과, 산림소득과, 7일은 복지정책실, 안전건설과, 도시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가 예정돼 있다.

8일부터 11일까지는 각 상임위와 예결위 활동을 통한 새해예산안 심사, 14일은 상임위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화순군 제3회 추경안을 심사한 후 18일 군정질문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한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