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은 26일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북면은 고추와 배추 등 각 1,500주를 심어 지난 23일부터 수확, 절임, 씻기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해 김장을 담갔다.

김장나눔에는 북면 행복드림봉사단을 비롯해 농가주부회(회장 김종녀), 생활개선회(회장 송선희), 여성의용소방대(회장 조공순),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은숙)가 참여했다.

담가진 김장김치는 관내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등 20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구원우 북면장은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